봉황무 전국투어_1편

서울 곳곳엔 이쁘고 아기자기한 독립서점이 많습니다.

그곳에도 봉황무가 입고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서

입고문의를 하러 다닙니다.

그러나,

입고문의는 많고, 서가는 한정되어있다보니 파주의 땅콩문고를 빼고는 

한 군데도 입고시키지 못했습니다. ㅠㅠ

출판의 벽보다 높은 독립서점 입고의 벽...

마음을 추스르고

봉황무가 배분된 교보문고를 방문해 담당분들께 책을 소개하기로 하였습니다.

교보문고 사이트를 보면 책이 어디에 배분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전국에 골고루 배분되었네요. 교보본사 담당자님께 감사^^

신간 테스트를 위해 적은 수량이 전국에 뿌려진 듯 합니다.

직접 매장을 방문해 봉황무를 보니,

서가 구석에 아무도 모르게 꽂쳐있는 봉황무 ㅠㅠ 엉엉

눈물을 삼키며 담당자님께 봉황무의 참신함(?!)을 설명드리자

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.

서가에 꽂혀있던 봉황무를 매대로 올려주시고 5부 주문을 약속하셨습니다. ^^

대전 교보문고 담당자님 감사합니다!

이어서 다른 매장을 도는데,...

서울 광화문...

천안...

일요일이라 그런지 바쁘신데다 담당자분이 없는 곳도 계셔서

명함만 받고 헤어지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. ㅠㅠ

새 책은 많고 매대는 좁은데다 일은 바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.

봉황무 교보문고 매장방문기는 계속됩니다